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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2차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누리호, 온갖 변수를 뚫고 이번에는 발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이달 21일에 추진한다고 과학기술정보 통신부가 19일 밝혔다.
강풍과 부품 이상으로 우연곡절을 거쳐 오는 21일 국민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수리가 완료된 누리호는 2차 발사를 위해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 나로호우주센터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발사장으로 이송된다. 그리고 다음날 21일 오후 4시에 발사를 한다고 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 정책관은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당초 예정된 예비발사일이 이달 23일을 초과하지 않고, 21일 발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권현준 연구 정책관은 점검 결과 산화제 탱크 레벨 측정 시스템 중 레벨 센스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초에는 오류가 확인된 레벨 센서의 교체를 위해 1.2단 연결 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연구진의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핵심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선택하여 결정을 내렸다. 따라 누리호는 20일 발사댈로 이송될 것이라 했다.
본부장은 레벨 센서는 기계부와 전기부로 구성되는데 지금 문제가 된 부분은 전기부로 확인됐다며 도면을 확인해 해당 부위에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 전기부품을 수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오전부터 전기부품 수리를 시도했고, 크게 문제가 없었다며 주리호 2호기가 아이라 그 후에 발사될 3호기에 들어가는 레벨 센서의 해당 부품으로 교체해서 장착했으며 이후에 문제가 없다느 것까지 다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 또 권현준 정채관은 20일에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될 것이며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 했다. 다만 향후 기상 상태에 따라 발사일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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