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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일본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선수들끼리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상황을 벌였다고 영국 매체 더 선과 데일리메일이 5일 보도했다.
1. 친절한 팬 서비스로 호감을 받은 세계 최강 브라질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친서 경기를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 도중 선수들끼리 멱살잡이 몸싸움을 펼쳐 아시아나 물론 자 국과 지구촌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켜다. 영국의 두 매체는 5일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 중 싸움을 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에버튼의 히샬리송이 훈련 중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상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지난 2일 서울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과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일본으로 이동했고 6일 오후 7시 20분 일본과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가 무엇 때문에 다퉜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제르망의 슈퍼스타 네이미르를 비롯한 동료 선수들이 급하게 달려들어 두 선수를 말리면서 소동은 일 단 학 됐다.
2. 치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한수 위의 기량과 최선을 다하는 플레리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5:1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도 홈팬들의 박수를 받는 원정팀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특히 슈퍼스타 네이미르는 경기전 훈련 중에 발 부상을 당하고도 선발 출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노쇼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와 반대의 행동을 보여 한국 팬들의 큰 호감을 끌어올렸다.
. 3. 브라질 매체 글로보 에스 포르태든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브라질 대표팀의 알베스(바르셀로나)가 히샬리송의 상의를 잡아당기며 장난을 펼쳤고 이후 비니시우스, 파케타, 네이미르가 두 선수에게 다가갔다. 당황한 히샬리송을 둘러싼 브라질 동료들은 히샬리송의 머리를 가볍게 때리며 장난을 쳤다. 장난스러운 몸싸움을 펼친 브라질 선수들은 웃으며 훈련을 이어 갔다. 또한 브라질 매체 메트로 폴스 등은 6일 영국 언론이 히샬리송과 미니 시우스의 훈련 중 장난을 싸움으로 보도했다며 오보라고 보도했다.
4. 현지 매체 UOL이 5일(한국시간) 왜 브라질은 유럽팀과는 경기를 하자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하는데, 라는 칼럼에서 힘든 유럽팀과의 대전 대신 한수 그저께 아시아 국가들과 친선 에이매치 대전을 브라질 협회 행정을 대놓고 비판했다. UOL의 라파엘 라이스 기자는 3년 2개월 전 체코와의 친선전 이후 브라질대표팀은 40경기 넘게 에이매치를 치렸지만 유럽팀과는 붙지 않고 있다. 34경기는 남미팀, 3경기는 아시아팀, 2경기는 아프리카, 한 경기는 북중미 대표팀이었다. 과거 월드컵 4 대회에서 브라질은 2006년 프랑스, 2010년 네덜란드, 2014년 독일, 2018년 벨기에 등 모두 유럽에 패했다. 팬들이 계속해서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브라질 축구협회에 질의한 결과 유럽팀과 일정을 잡는 것이 스케줄상의 문제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브라질과 같은 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스케줄 제한을 받지 않는지 2019년 9월 독일고 붙었고, 이번 에이매치 기간에 이탈리아, 에스토니아 등 유럽 국가들과 경기를 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아르헨티나의 이탈리아전은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0 우승팀 대결을 위해 남미 축구연맹과 유럽 축구연맹이 조정한 것이 사실이지만 독일 전이나 에스토니아전은 통상적인 친선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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