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北 군용기 12대 막장 시위에 대한민국 F-15 30대 즉각 출격 대응
구름속태양
2022. 10. 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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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오후 북한의 전투기와 폭격기 12대를 동원해 공중 막장 시위를 했다. 대한민국 군이 설정한 특별 감시선 남쪽에서 편대비행을 하고 공대지 사격 훈련도 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한민국 공군은 전투기 30여 대를 출동시켜 대응에 나섰다.
10월 6일 오후 2시쯤 북 군용기가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이륙한 것이 우리 군 감시망에 잡혔다. 전투기와 폭격기가 편대비행을 하며 고속으로 남하했다. 곧 우리 군이 설정한 특별 감시망을 넘어섰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우리 군은 즉각 F-15 전투기 30여 대를 긴급 호출시켜 대응에 나셨다. 북한 군용기는 더 남쪽에 있는 전술조치선까지 넘어오지 않았지만 북쪽 일대를 비행하며 공대지 사격 훈련을 벌인 것으로 우리 군은 말했다. 북한군의 시위성 편대 비행과 우리 군의 대응 상황은 약 1시간가량 지속되었다고 한다.
북한은 왜 군용기로 막장 시위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군용기 막장 시위는 한/미. 한/미/일 연합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한/미/일은 지난주에 이어 연합 해상훈련을 계속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하여 표적 정보 공유로 통해 탐지/추적/요격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일 훈련에는 우리 군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 함을 비롯해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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