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보라. 부끄러움을 볼 것이다.
구름속태양
2022. 7. 16. 09:17
반응형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보라. 하늘은 높고 세상은 넓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데 하늘은 높고 세상은 넓지만 할 일은 없다고 외치는 거짓된 소리가 귓전을 울려 된다. 그 외침이 너무나 안타까워 마음이 아프다."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한다". 성경 속의 말이다,
세상을 속이고 왜곡하고 자기 식대로 해석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에 이용하려는 몰염치한 자들이 많이 있다.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고, 진실한 자들은 부끄러워 입을 닫는다. 거짓을 거짓이라 말하지 못하고 진실을 진실이라 말 못 하는 것은 무슨 사연이 있을까 생각해 보자.
옛날에 거짓말을 잘하는 중년이 있었다. 중년은 자신을 위대한 정치가라고 생각했고 이를 잘 알던 주변 사람들은 마음에도 없이 중년을 따르고 칭송했다. 달콤한 주변 사람들의 칭송만 계속 듣던 중년은 점점 자만심과 허영심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자 이제는 존경받던 당대 최고의 철학자들과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철학자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그리고 그 앞에서 주저리주저리 자신의 연설을 했다. 하지만 철학자와 사람들은 자기 친구들과 다르게 중년의 연설은 너무도 형편없다며 솔직하게 비평했다. 중년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혹평으로 말했던 철학자와 주변 진실된 사람들을 거짓으로 속여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철학자와 진실된 사람들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중년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며 중년의 곁을 떠났다고 중년은 사람이 없는 곳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거짓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주변의 친구들을 죽인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눈을 뜨고 하늘을 보고 살자. 용맹하고 지혜로운 사자처럼 살자.
[큰 자유는 큰 속박에서 나오니 약간의 지혜가 생겼다 하여 이로써 만족을 삼지 말라. 반딧불로 이불을 태우려는 것과 같다} 어느 스님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