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진과 숙취 해소 그리고 정력에 좋은 [굴]의 계절

면역력 증진과 숙취해소 그리고 정력에 좋은 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철 별미로 좋은 음식 굴 은 글리코겐 등 영양소가 풍부해 이럴 때일수록 몸에 좋은 음식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게 필요하다.

몸에 좋은 굴 한접시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철 별미로 굴을 꼭 찾게 된다. 특히 통영을 비롯해 남해안 굴이 제철을 맞아 최근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씨에는 면역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겨울철 별미로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 제철음식 굴을 먹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굴 국밥

굴은 몸의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겨울철 굴은  봄, 가을에 비해 영양가가 더욱 풍성해지며 굴 특유의 풍미까지 끌어올려줘 입맛을 돋우게 한다. 굴에는 글리코겐, 철, 아연, 타우린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글리코겐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도 하고 타우린은 자양강장제에 쓰이는 성분으로 피로 해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청정해역 수협에서 굴 설명하는 직원과 고객

이런 성분들을 바탕으로 굴은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술안주로도 많이 먹기도 하지만 다음날 해장으로 굴국밥을 먹는다. 굴은 여러 음식으로도 변형 가능하다. 굴무침, 굴전, 굴튀김, 굴김치, 굴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굴 경매 어판장

굴은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대명사가 된 것은 바로 정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굴에는 성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발기부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포함돼 있다. 아연은 정자 수를 늘려주고 손상된 세포를 되살려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통영에서 생산되는 굴은 청정해역으로 평가받는 식품의약국 지정해역으로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