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하나다.[군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임꺽정" 탐관오리를 미워하는 마음

구름속태양 2022. 8. 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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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명종 때의 의적(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다가 어려운 백성을 도와주는 사람) 임꺽정, 일명 임거정, 백정 출신으로 일부 백성을 모아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탐관오리를 죽이고 그 재물을 빼앗아 가난하고 생활이 어려운 빈민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다가 토포사(조선시대 도적을 잡는 일을 맡아보던 특수 관직) 남치근에게 붙잡혀 죽었다.

임꺽정 동상

임꺽정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출신이었으며 백정의 신분으로 태어났다. 임꺽정이 도적이 된 명확한 계기나 시기는 알기 힘들지만 아마도 백정으로서 겪어야 할 신분적 차별과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정치 상황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축 된다. 명종 때에는 명종의 나이가 아직 어린 탓에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했고 왕후의 동생인 윤원형이 권력을 장악하고 부정부패와 전횡을 일삼아 나라가 안/밖으로 어지러웠으며 관리들이 부패하여 민생이 어려웠다.

욕심 속에 살면서 욕심을 버려라

임꺽정의 일생을 노래를 통해 알아보자.

유명한 장사익 선생님의 노래 (이 곡은 sbs에서 방영된 임꺽정 ost)

[티끌 같은 세상 이슬 같은 인생]

이 나라 이강산에 이 몸이 태어나 삼베옷 나물죽으로 이어온 목숨

기구하여라 고단한 세월, 타고난 굴레는 벗을 길이 없어라. 

달은 기울고 별빛조차 희미한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오지 않는 세상,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세상,

슬퍼말아라 티끌 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 같은 인생,

슬퍼말아라 티끌 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 같은 인생, 대장부 가는 길에 무슨 한이 있으라.

이 나라 이강산에 이 몸이 태어나 삼베옷 나물죽으로 이어온 목숨

기구하여라고 단 한 세월 타고나 굴레는 벗을 길이 없어라.

달은 기울고 별빛조차 희미한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오지 않는 세상,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세상,

슬퍼말아라 티끌 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 같은 인생,

슬퍼말아라 티끌 같은 세상, 슬퍼말아라 이슬 같은 인생, 대장부 가는 길에 무슨 한이 있으라

임꺽정은 한이 많은 사람이다. 새대를 초월한 의로운 사람 임꺽정.

1562년 1월 8일 임꺽정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명종은 "국가에 반역한 임꺽정 무리가 모두 잡혀 내 마음이 몹시 기쁘다"라고 말하며 고을 세운 자들에게 큰 상을 내렸다. 임꺽정은 1562년(명종 17년) 음력 1월에 관군의 대대 적인 토벌 작전으로 인해 구월산(九月山)으로 철수하여 항전하다가 잡혀서 사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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