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

선행 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

구름속태양 2022. 7. 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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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과다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신경전달의 과민 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의 이상 현상이다. 다한증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눈다.

다한증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기종, 파킨슨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외상에 의해 신경계통의 질환 즉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 난다. 또 안면에도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고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는 별 문제가 돼 않으나 어떤 사람에게서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도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정신적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

인구의 약 0.6~1.0가 원발성 다한증을 호소한다. 증상이 장기간 변화 없이 평생 동안 계속되며 예민한 사춘기 동안에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부위에 비하여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 발, 얼굴. 머리 및 겨드랑이에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겨드랑이 땀샘과 함께 아포크린선이 분포되어 있어 땀샘에서의 과도하게 발한하며 각질층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감염되어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 등 액취증을 동반할 수 있다.

원발성 다한증 치료는 비수술적 방법과 국소적으로 약물을 바르거나 항 콜리 성 약물 및 진정제를 사용하는 이온 영동법(전해질 용액에 중상 부위를 담근 상태에서 15MA의 전류를 전달 방법으로 한 번에 20분씩 긱 1주에 여러 번 시행하는 방법). 정신치료, 그리고 침습적 치료 방법으로 보튤리늄 독소 주입 및 지방흡입술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땀 분비 무를 억제하는 제한제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제는 염화알루미늄이다. 취침 전에 다한증이 있는 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후 염화알루미늄 2~3회를 바르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액취증이 문제가 되는 분은 액와부의 지방흡입술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전신 다한증은 약물 치료로 고려할 수 있으나 약물 자체의 합병증이 더 심각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A형 보튤리늄 독소인 보톡스는 신경 접합부에서의 아세탈 콜린의 전달을 방해하여 근육마비를 일으키는데 피하조직에 소량 주입하면 발한을 억제시키는 방법이다. 용량에 따라서 1개월에서 12개월가량 사용 하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효과는 일시적이고 비용이 비싼 편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다한증 지료를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이 보다 확실하고 영구적인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시술 중 하나다. 효과가 영구적이고 결과도 좋다.

여름이 무서운 사람들은 병원을 찾아가 진료. 치료 상담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건강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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