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하나다[생활]
써도 되나, 도대체 누가 보낸거지?. "신종 보이스 피싱".
구름속태양
2022. 10.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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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분들이 통장에 갑자기 모르는 돈을 전달받는 경우가 있다. [도대체 누가 보낸 거지, 써도 되나], [돈을 잘못 보냈는데 다시 저한테 보내주세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통장을 새롭게 개설하는 것이 매워 어려워, 즉 통장 신규 개설에 대한 절차를 매우 까다롭게 해 놓았기 때문에 대포통장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더욱더 치밀하고 교묘한 사기수법을 동원하고 있다. 정상적인 통장에 입금을 해서 이 돈을 또다시 재 이체하는 수법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신종 보이스 피싱이다.
모르는 돈이 들어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사기 이용 계좌 예방법).
1. 인터넷 상거래 목적으로 공개된 계좌번호를 이용해 사기 피해금을 이체한 후 사기 피해금 이체한 후 재이체 또는 현금 전달을 요구한다. 즉 이런 공개된 계좌번호에 입금한 다음에 돈이 잘못 보냈으니 돌려달라는 전화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돈은 착오송금이기 때문에 내가 쓸 수도 없는 돈일뿐더러 당연히 내 돈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알려주는 계좌번호로 돈을 보내 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순간 나도 보이스피싱 일당의 공범이 될 수 있다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정말 소름 끼치고 무서운 체험이다.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절대 계좌이체를 해주면 안 된다. 잘못되면 나도 공범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이런 실제 사기수법에 당했을 때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우리가 모르는 돈을 이체받은 경우 즉 모르는 돈이 이체된 후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를 통해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 후 전달을 요구할 경우에는 즉시 거절하고 바로 해당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
2. 문자, SNS 등을 통해 단기 고수익 명목으로 통장 대여를 요구하는 방법도 사용한다. 이런 경우에는 절대로 통장 계좌번호를 거절해야 한다.
3. 금융회사를 가장해 대출이 필요한 자에게 입출금 거래실적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통장 대여, 양도나 본인 계좌를 통한 자금의 이체, 현금인출은 불법이니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통장 신규 개설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사기 수법을 동원해 대포 통장을 수집 활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세요.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될 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화 02-3145-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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