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 "감독 윤제균, 배우 정성화. 김고은" 등.
구름속태양
2022. 11.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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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21일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 출연배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증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라고 했다.
21일 윤제균 감독은 영웅의 지식에 대해 뮤지컬 영웅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며 자랑스럽고 멋있고 자긍심이 느껴진다는 것보다 안중근 의사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윤재균 감독은 영웅의 시작에 대해 뮤지컬 영웅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며 자랑스럽고 멋있고 자긍심이 느껴진다는 것보다 안중근 의사에게 너무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안중근 의사뿐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을 우리가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고 아팠다며 그래서 언젠가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거의 10년이 넘은 것 같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창작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웅은 공연을 넘어선 전율과 감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았다. 이를 위해 윤제균 감독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시도된 바 없는 촬영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영화에는 스튜디오 녹음이 불가피한 분량을 제외하고 무려 영화의 70%가 현장에서 녹음된 라이브 가창 버전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배우들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발음, 발성 등의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거쳐 모든 넘버를 직접 불렀다.
윤제균 감독은 무조건 라이브로 가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결심을 한 순간 모든 고통이 시작된 것 같다며 한겨울에도 소리 때문에 패딩을 입지 못했고 세트장 밑에 담요를 깔아야 했다. 야외 촬영할 때 벌레 소리가 들어가지 않기 위해 방역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힘든 촬영이었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며 높은 완성도를 자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배우들은 하나 같이 진심을 다해 영웅에 임했다면서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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