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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조계종 위령법회 '추도사'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
구름속태양
2022. 11. 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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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태원 압사 참사로 희생된 156명의 넋을 기리는 조계종의 위령법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대한불교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추모위령법회에 참석하여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은 부모님과 그 가족들이 마주하는 가능할 수 없는 슬픔 앞에 가슴이 먹먹하기만 하다면서 그 어떠한 말로도 이 슬픔을 대신할 길이 없는 것 같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은 유가족분들과 치료 중인 분들도 더욱 세세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슬픔과 아픔을 함께 어루만져 주시는 대덕스님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저와 정부는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신 이런 비극 발생하지 않게 하는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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