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하나다.[군대]

입추(立秋),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에,

구름속태양 2022. 8.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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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7일 입추(立秋). 태양의 황도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13번째 절기. 음력으로는 7월 10일,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입추 가을의 시작

'입추'는 7월의 절기다. 초 후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차후에 흰 이슬이 내린다. 입추에는 관리들에게 휴가를 준다. 고려사 권 6세가 6p 기록되어 있다.

가을을 알리는 소리

입추는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다.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 하고 많이 내리며 벼가 상한다고 여긴다. 또한 천둥이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다음 해 봄에 소와 염소가 죽는다는 썰이 있다. 입추가 지난 뒤에는 늦더위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삼복더위 중이다. 그리고 비와 바람이 많이 불고 국민들을 슬프게 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입추일 현실이다. 입추에 물 나리가 나고 어려운 국민들은 태양 빛을 볼 날이 없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하루하루는 무더위로 열병으로 고생한다. 참 아이러니한 사람들이 만든 세상이다. 

수도권 물바다

옛말에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이 말은 5월이 모내기와 보리 수확으로 매우 바쁜 달임을 표현하는 발등에 오줌 싼다와 좋은 대조를 이루는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이상현상으로 변화가 다가온다. 대한민국이 맞나 싶을 정도다. 기습 폭우로 아파트 주차장이 물에 잠기고 서울이 자랑하는 강남이 물바다가 되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에 일어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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