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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언제나 부메랑 처럼 돌아온다. 이영애의 선한 행동 이야기

구름속태양 2022. 11. 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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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선한 행동이 8인조 그룹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했다.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에 써달라며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희망브리지에 에이티즈 멤버들이 이번 사고를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며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이태원 참사로 딸을 잃은 한국계 고려인 유가족에게 성금 1.000만 원과 위로의 편지를 건넨 바 있다. 4일 한국 장애 재단은 이태원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 박 율리아나 씨의 추도식이 끝난 뒤 아버지 박 아르투르 씨에게 이영애의 성금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유가족이 고인의 시신 운구 비용 5.000달러를 마련하지 못해다는 사연을 접하고는 발 벗고 나선 것이다. 편지에서 이영애는 저는 쌍둥이를 둔 엄마 이영애라며 지금 겪고 있는 율리아나 아버님의 고통을 무슨 말로 위로할 수 있겠냐면, 수천만의 언어가 있다고 해도 율리아나 아버님의 슬픔을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다. 저 또한 슬픔으로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하여 몸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다며 율리아나 아버님 그래도 힘내셔야 한다며 더욱 강건해야 한다. 그래야 하늘에 있는 율리아나가 아버님을 지켜보며 웃을 것이라면서 이태원 핼러원 행사의 사고로 희생당한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조의를 표하며 소중히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가슴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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