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차세대 강력한 해양 안보 이지스 함 "정조 대왕 함" 울산에서 진수식
구름속태양
2022. 7. 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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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 (28일) 해군의 차기 이지스 구축함 정조 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스페인 순방을 동행한 후 공개활동을 자제해 온지 한 달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해군과 방위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 대왕함을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무기체계를 갖추고 2024년 말 해군에 인도된다고 말했다.
국내 기술로 설계, 건조한 정조 대항함은 지난 2019년 건조 계약 체결 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하고 이날(28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부. 군 직위자, 국회의원, 방산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축사, 기념사, 진수와 안전 운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을 끝내고 현대중고업 임. 직원들과 함께 진수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제 우리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의 이지스 구축함을 우리의 기술로 만들게 됐다며, 정조 대왕함을 진수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밝혔다. 오늘 영광이 있기까지 열과 정성을 다해준 해군 장병과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 세계 일류의 기술력으로 함정을 건조하고 있는 현대 중공업 관계자, 협력업체, 근로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수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바다에서 우리 스스로를 지키는 해양강국의 꿈을 이루지 못하면 경제 강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바다에서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강력한 해양안보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또 국군 통수권자로서 우리의 바다를 지켜내고 북방한계선을 사수한 해군 장병 여러분을 무한히 신뢰한다며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우리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업과 방위산업 관계자들을 향해 K-방산의 주역 이라며 우리 조선산업은 올해 상반기 수주에서 다시 세계 1위가 되었다 말했다. 우리의 손으로 만든 최신예 군함을 세계 각 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방위산업을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첨단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이 방산 수출과 경제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군은 제2의 창군 수준의 국방 혁신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신해양강국을 향한 우리의 꿈과 도전도 계속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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