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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해상 전력 이지스 구축함 신의 방패, "정조 대왕함", 첫선 7월 말, 진수식.
구름속태양
2022. 7. 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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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구축함 "세종 대왕함"에 비해 탄도탄 추적 능력, 대잠수함전 능력도 기존 함정에 비해 3배 이상 갖춰 이지스 구축함 "정조 대왕함"이 7월 말에 선보일 것이다.
한국 해군의 차기 이지스 구축함 "정조 대왕함"이 7월 말 첫선을 보인다. 배를 물에 띄우는 진수식을 하고 시험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동급의 미군 이지스함과 맞먹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정조 대왕함은 국산 이지스함 최초로 북한 탄도탄 요격능력을 보유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을 억제할 최점단 해상전력의 한반도 배치가 멀지 않았다.
정조 대왕함은 신의 방패로 불린다는 신형 이지스 구축함이다. 어떤 공격이든 탐지해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함정에 탑재할 SM-3 미사일은 최신 버전의 경우 대륙간 탄도미사일까지 요격 가능하다. 또 SM-6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이 낙하하는 종말단계에서 요격 능력이 입증된 바 있다. 이 외에 5인치 함포, 유도탄, 수직발사 미사일, 어뢰 등의 무장과 다기능 스파이 레이더, 적외선 탐지 추적장비, 전자광학 추적장비 등을 장착해 미군의 말레이 버크급 이지스함과 견줄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에 해군에 인도하는 정조 대왕함에 이어 동급 함정 2척을 추가 건조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조 대왕함의 상징성이 각별한 만큼 진수식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에 연결된 밧줄을 손도끼로 끊는 행사다. 즉 태어날 때 탯줄을 자르듯 배가 바다로 나가 세상과 만나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다. 통상 진수식 주빈은 여성들이 맡는다. 해군참모총장 부인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참석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역대 정군에서 군사적으로 큰 가치가 있는 함정의 진수식은 대통령 부인이 주도한 전례가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근혜 전 대통령, 등 많은 부인들이 진수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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