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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전쟁] H조 가나/포르투갈/우루과이/대한민국 입성 또 입성.
구름속태양
2022. 11.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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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경쟁할 국가들이 속속 카타르에 입성하며 H조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4일 H조 팀 중엔 가장 먼저 카타르에 입성해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18일엔 벤투호의 28일 2차전 상대인 가나가 카트르 땅을 밟았다. 자국인 팬의 뜨거운 환영 속에 숙소인 알 사드 더블 트리 바이 힐튼에 안착한 가나는 어스파이어 존 훈련장을 사용한다. 가나는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여 기세가 오른 가운데 한국의 1승 제물이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했다.
18일 늦은 밤엔 대한민국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 12월 2일에 만날 포르투갈이 입성했다. 심야에 도착했는데도 진입로에 장사진을 이룬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도하 외곽 알샤 하니야의 알 삼리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들어선 포르투갈은 알샤 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한다. 벤투 감독의 조국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17일 리스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4-0으로 대승하며 기량을 뽐냈다.
19일에는 대한민국의 1차전 상대 우루과이는 UEA에서 막바지 훈련을 마치고 입성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 테스 등이 신구 조화를 이룬 우루과이는 9월 A매치 기간 이란 0-1패, 캐나다 2-0승, 두 차례 평가전 이후에는 공식 A매티는 치르지 않은 채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왔다. 우루과이는 푸면 도하 웨스트 베이 호텔에 머물며 알 에르살 훈련장에서 대한민국과의 첫 경기를 치른다.
H조 모두 모여 매일 현지 훈련이 이어지면 각 팀 훈련장의 정보전 등도 본격화하며 실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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