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600억원

세계인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개막한다. 국제 축구연맹 월드컵에는 32개국이 출전하며 총상금 약 6천256억 원이 걸려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우승국에는 4천2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준우승국은 3천만 달러를 받아 간다. 2018년 우승 상금은 3천800만 달러였고, 준우승 상금 2천800만 달러였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상금

카타르 월드컵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나라들도 900만 달러, 대한민국 돈으로 128억 원 정도  챙겨갈 수 있다. 16강에 오르지 못하는 16개국에 돌아가는 상금 합계만 대한민국 돈으로 2천억 원이 넘는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선수들

16강 진출국에 1천300만 달러, 8강에 오르면 1천700만 달러를 받으며 3위 2천700만 달러, 4위 2천500만 달러를 각각 지급받게 된다. FIFA는 월드컵에 선수를 보낸 전 세계 구단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경우 K리그에서 소속 선수 3명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가 69만 595달러, 당시 환율 기준으로 7억 6천만 원 정도의 보상금을 받았다.

러시아 월트컵 우승국 프랑스

당시 맨체스터 시티는 500만 달러가 넘는 보상금을 FIFA로부터 받았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이번 카타를 월드컵에서 FIFA가  각 구단에 보상금으로 지급할 금액을 1억 9000만 파운드, 약 3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과 클럽 보상금 등을 더하면 약 1조 원 이상의 돈이 출전국 협회와 선수들을 내보낸 클럽에 돌아간다는 예상이다.

주최국 카타르선수들

출전국 협회에서 선수들에게 내건 포상금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경우 16강에 오를 경우 선수들에게 1억 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그리고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는 선수 26명은 대회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2천만 원씩 받고 16강에 오르면 선수 1인당 1억 원씩을 받는다. 8강에 들면 2억 원으로 늘어난다.

카타르 우승컵

파울로 벤투 감독과 코치들은 계약에 따라 별도 포상금을 받고 이미 본선 진출에 따른 포상금은 최종예선 10경기에 출전한 선수 30명이 기여도에 따라 각각 4천만 원에서 1억 원씩 받았다. 최종 예선 통과에 따른 포상금 총액은 33억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