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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SU 시니어] 그랑프리 "김예림 금메달", 김연아 이후 13년.

by 구름속태양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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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이 대한민국 여자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빙상경기연맹 주최 시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이 19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예림이 연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몸에 감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일 김예림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마코 마나이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국제 빙상 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NHK 트로피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의 빙상 모습

김예림은 기술점수 66.90점, 예술점수 66.37점, 감점 1점, 합계 132.27점을 받아 19일 쇼트프로그램 점수 72.22점을 더한 최종 204.49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혜림은 또한 파이널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김혜림은 지난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닸고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 그랑프리 포인트 28점을 확보했다.

빙상 김예림의 모습

김혜림은 남은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 출전권을 확보해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석한다. 왕중왕전은 12월 8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김예림은 이날 영화 42년의 여름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김예림의 화련한 모습

김혜림은 트리플 러즈-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해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 1.43점을 챙겼다. 이후 더블 액셀과 트리플 루프 점프도 잘 마무리했다. 그러나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 착지 과정에서 빙판에 손을 짚어 여기에서 쿼터 랜딩 판정도 받아 감점 1.67점을 깎였다.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김예림

그리고 후반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더블 액셀 시퀀스 점프에서도  실수를 범했다. 플립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더블 액셀을 붙이지 못했다. 그러나 김예림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수행 과제를 잘 마무리했고 감점을 최소화하며 연기를 마무리해 기쁨의 최종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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