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고향을 그리워 하는 맛,추억의 음식. "깻잎 김치 묵 무침"

by 구름속태양 2022. 9. 11.
반응형

보름달만 보아도 그리운 고향. 그리고 그리운 얼굴이 떠오른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고향생각에 빠진 나에게 찾아온 고향의 맛.

묵무침
김치.김 무침
어린잎 채소

고향이 생각날 때 생각나는 맛, 깻잎 김치 묵무침을 소개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묵무침.

1. 양념 만들기 : 양념장은 양념의 양을 잘 지켜야 맛있다.

간장 5숟가락, 조청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조미김 약간, 통깨 1숟가락을 넣고 골구로 썩는다.

양념장 만들기

2. 당근 채썰기 : 당근을 채 썰어 양념장에 섞는다. 묵무침에도 어린잎 채소에도 고명으로 사용하므로 양은 적어도 된다.

당근 채썰기

3. 오이 반달 썰기 또는 어 썰기 : 오이는 묵무침에 넣으며 어린 채소와 깻잎의 고소함과 오이의 아삭함이 묵무침과 어울리도록 한다. 그리고 반달 모양도 괜찮다.

오이 썰기

4. 묵 썰기 : 빵 칼을 사용하도록 한다. 빵 칼은 묵의 결을 살려 자르는데 좋은 방법이다.

묵 썰기

5. 접시에 어린 채소와 깻잎을 3~4장씩 올려 양념장을 바른다. 양념장은 깻잎의 줄기 부분에 올린다. 어린잎 채소는 소쿠리에 담아 둔다.

어린잎 채소

6. 깻잎 김치 위에 묵을 담고 무위에 오이와 어린잎 채소를 올리고 남은 양념장을 뿌린다.

7. 조미김을 비닐봉지에 담아 잘게 찢어 양념장 위에 올려준다.

8. 통깨를 뿌리고 생각나는 고향의 맛을 먹으면 된다. 

#. 고향의 맛은 언제 먹어도 행복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