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계 미국인 배우 김윤진의 [독특한 아우라 스릴러 퀸].

미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계 미국인 배우 김윤진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만 10살 때부터 이민 가서 살았다. 그는 스릴러 영화 '자백' 밀실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 소지섭(윤민호 역)의 무죄를 입증할 승률 최고의 변호사 김윤진(양신애 역)이 스포츠조선과 만나 자백에 대한 일화와 독특한 아우라 스릴러 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배우 김윤진

배우 김윤진은 나는 스릴러 장르를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작품을 선택할 때는 일단 시나리오를 읽고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이 스릴러를 좋아해서 이쪽 장르를 선택하는 것도 있지만 그걸 굳이 의식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최근에는 소지섭이 비로소 소간지를 즐긴다고 했는데 나도 언젠가는 스릴러 퀸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손인사 하는 김윤진

김윤진은 지금의 김윤진에게 스릴러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해 준 원신연 감독의 세븐데이즈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윤진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내게 대표작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아직도 쉬리를 이야기하는 분도 있다. 어렸을 때는 쉬리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배우로서 무난하게 잘 출발할 수 있게 대한민국에서 거주할 수 있게 해 준 작품이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김윤진

영화 자벽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에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