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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현지 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한민국/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주요 의제는 반도체, 배터리 핵심 소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기업 및 정부기관 간 4건의 핵심 광물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되었다. 대한민국 국내 배터리 업계는 소재의 탈중국화를 위해 위험한 걸음을 걷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전방위로 뛰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오타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협력이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캐나다는 니켈 매장량 세계 5위, 정련 코발트 생산 3위 등 배터리 원자재가 풍부한 광물 수출국가 캐나다이다.
대한민국/캐나다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광물자원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또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정상회담에 앞서 현지 브리핑에서 배터리 산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핵심 광물 아니겠느냐면서 핵심 광물 공급원 가운데 캐나다가 굉장히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에 정상 간의 회담에서 그 부분의 협력에 대한 말씀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구축한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박진 외교부 장관은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핵심 광물 안보 파트너십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6월 미국 주도로 결정된 MSP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반도체에 쓰이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자 협력 기관이다.
미국이 발효한 IRA에 따르면 내년부터 배터리 핵심 광물의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가공해야 현지 전기차 보조금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 국내 기업들이 중국 외 국가에서 핵심 조재를 확보해야 하는 배경이다.
22일 LG에너지 설루션은 캐나다 광물업체인 #. 일렉트라, 아발론, 스노 레이크와 각각 MOU를 맺고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황산코발트, 수산화리튬 등을 공급받기로 했다. LG에너지 설루션은 IRA 발효 이후 북미 지역 내 배터리 핵심 연료를 채굴(가공)하는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광해 강업 공단도 캐나다 천연자원부와 핵심 광물 관련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발효에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탈중국화와 공급망 다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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