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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리

"미세 먼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by 구름속태양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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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노출은 심장 및 폐 관련 질환 등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천식 발작, 급성 기관지염, 부정맥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서 오래 노출되는 경우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폐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는 체내에 들어오면 체내 여러 장기에 활성산소를 공급하여 세포 노화를 촉진하며, 염증반응을 촉진하여 조직 손상을 가져온다. 이러한 작용을 혈류를 따라 전신에서 작용하므로 미세먼지의 영향은 단지 호흡기에 그치지 않고 신체 다양한 장기에 침투하여 큰 영향을 미치게 한다.

남산에서 본 서울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 곤란으로 먼지가 체내에 유입되었을 때 에는 두통과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의 정도는 혈관에 잘 녹는 초미세먼지의 농도에 좌우된다.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 및 악화로 인한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 등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에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여드름, 발진, 각종 먼지 알레르기 등이 있으므로 옷을 입어도 먼지의 입자가 매우 작아 확실히 차단되지 않는다. 혹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귀가 후 샤워를 깨끗이 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것만큼 좋다.

미세먼지는 안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결막염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걸리기 쉬운 질환이다. 또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눈물이 나, 눈 곱이 많이 나오거나, 따갑거나 하는 자극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경우 인공눈물을 챙겨서 틈틈이 안구 세척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기는 물론이고 비염 및 천식, 부비동염,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질환을 불려 일으킨다. 미세먼지는 모래알보다 7배나 가는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사람이 호흡할 때 들숨을 타고 들어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하는 것이다. 흡착한 미세먼지는 염증을 유발하고, 상기도 감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진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으로 구분된다.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는 자동차, 화력발전소, 보일러 등에서 연소로 통해 발생하는 것과 비산먼지 즉 황산염, 질산염, 유기탄소 등 이런 것들이 인위적 미세먼지인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질병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건강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보호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오래 건강하게 생활하게 되면 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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