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장 정지 의의 및 역하적 특성과 심폐 소생술

급성 심장 정지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 기능이 갑자기 정지되어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즉시 치료되지 않으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급성 심장 정지 환자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거나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된다면 환자를 살리고 후유증 없이 완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

ㅇ돌연사 원인이 되는 심혈관질환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수는 2019년 30.782명 에서 2022년 급성장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인구 10만 명당으로 계산하며 600명에 해당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도 높아져서 10세 미만은 8.4명, 80세 이상은 501.7명 수준이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의 핵심 요소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08년 1.9%에서 2019년 24.7% 2022년 31%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피해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할 경우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경우보다 생존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가정에서 발생 시 생존율이 6.1%) 그래서 급성 심장 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거나 쓰러진 환자를 발견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되므로 인공호흡을 하는 방법을 모르는 일반인에게 가르쳐 시행하는 방법이 가슴압박 소생술이다. 가슴압박 소생술은 질병관리청, 소방청, 등 많은 곳에서 가르치고 있다.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인 누구나 배워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가슴압박 소생술을 알아본다.

1. 압박 위치 확인, 환자의 윗옷을 벗겨 정확한 가슴압박 위치확인.

2. 압박 위치, 가슴뼈 아래쪽 1/2 지점에 손꿈치 위치(손가락은 깍지를 쥔다.)

3. 압박 방법, 수직으로 5~6cm 깊이로 분당 100~200회 속도로 압박. 

4. 가슴압박 30회 시행, 압박 후에는 가슴이 원래 위치로 올라오도록 힘을 뺀다.

인공호흡을 꺼리는 일반인 구조자는 가슴압박 소생술을 하도록 권장한다.

환자 발견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하며 또 심폐 소생술을 익혀둔다. 위험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우리 모두가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