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뿌려진 별 "라스트 모히칸" 별은 그녀의 영혼에 대한 기억?

밤하늘에 뿌려진 별은 그녀의 영혼에 대한 기억이었다. 그녀의 육신을 받은 대지엔 생명이 충만하여 가슴에는 별이 나왔다. 1826년 발간된 미국 작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가 쓴 모히칸족의 최후 1757이란 소설로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영화와 T.V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라스트 모히칸

1757년 미국 식민지 시대 부모를 잃은 영국계 백인 나다니엘은 망해가는 모히칸 족의 칭 가즈 국의 아들 언 카스와 함께 형제처럼 자란다. 아메리카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은 격렬해지고  그 어느 쪽에도 속하길 원치 않은 모히칸 족은 영국군의 강제징집 명령을 거부한다. 우연히 영국군 사령관의 딸 코라와 그의 일행을 구하게 되고 나다니엘은 거스를 수 없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처절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 나다니엘 호크와 코라 먼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는 1936년 조지 B세이츠 감독이 만든 영화를 기반으로 리메이크된 작품이다. 

라스트 모히칸

영화[1992년 작품 라스트 모히칸]

감 독 : 마이클 만

주 연 : 다나엘 데이 루이스(나다니엘 호크아이 역), 매들린 스토우(코라 먼로 역), 

조 연 : 러셀 민스(칭 가치 국 역), 조디 메이(애리스 먼로 역), 웨스 스투디(마구아 역), 에릭 슈웨이그(언                  카스 역), 스티브 워딩튼(던칸 헤이우드 역), 모리스 로브(에드먼드 먼로 역), 파트리스 쉐 토(젠                      응 캄 역) 등

단 역 : 에드워드 브랫츠 포드(잭 윈스럽 역), 테리 키니(존 카메론 역) 트레이시 엘리스(알렉산드라 카메                론 역) 등 그 외.

라스트 모히칸 영화 속으로

라스트 모히칸

영국에서 아메리카로 오게 된 덩컨 헤이워드 소령은 조지 먼로 대령이 있는 월리엄 헨리 요새로 배치가 됐고 요새로 가는 길에 대령의 두 딸을 함께 데리고 갈 임무까지 맡았다. 덩컨은 큰딸 코라의 약혼자로 다시 만나자 청혼을 하지만 코라는 그에게 마음이 없었고 결정은 나중에 하자고 반쯤 거절한다. 던컨이 헨리 요새로 가기 위해 고용된 길잡이로 원주민 마구아를 소개받아 길을 떠나지만 사실 마구아는 먼로 대령에게 원한을 가진 프랑스군 스파이였다. 그는 먼로 대령의 두 딸을 잡아갈 심산으로 같이 동행하게 되는데  적들의 침입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위험에 처한 이들을 구해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들은 근처를 지나가던 나다니엘과 엉 카스, 징 카즈이었다. 세 부자는 딸들과 덩컨을 구한 후 기꺼이 이들을 영국인 요새로 데려다주게 된다.

어둠을 틈타 지름길을 따라 나아가는데 친하게 지냈던 개척민 가족들이 휴란족에게 몰살당한 것을 목격하고 슬퍼하지만 땅에 묻어주지 않자 화가 난 코라는 그들에게 왜 저들을 묻어주지 않느냐고 묻자 나다니엘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말을 해준다.

[아버지의 부족은 태양과 그의 동생 달을 낳다가 그들의 어머니가 죽었다고 하오. 그녀의 육신을 받은 대지엔 생명이 충만하게 됐죠. 가슴에는 별이 나왔소. 밤하늘에 뿌려진 별은 그녀의 영혼에 대한 기억이었죠. 저기 캐머린 가족이 있죠. 내 부모는....]

라스트 모히칸

영국군을 증오한 마구아가 부족을 이끌고 매복해 있다가 영국군을 공격한다. 머구 아는 코라 아버지를 잔인하게 죽이고 심장을 꺼낸다. 나다니엘은 칭 가치 국과 응 카스와 코라와 앨리스를 구해내지만 추격하는 마구아 전사들을 당할 재간이 없어다. 화약도 물에 젖고 몽땅 잡힐 판이라 잠시 몸을 피할 테니 꼭 살아 암 있어달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꼭 찾으려 가겠다며 이별을 한다.

마구아는 추장에게 영국 군인 던칸을 팔고 두 딸들을 죽여서 영국군에게 복수를 하자고 할 때 나다니엘은 마구아의 삐뚤어진 복수심과 우리 땅에 쳐들어온 백인들의 탐욕을 답습하는 마구아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딸들과 던컨을 풀어주길 부탁하지만  주장은 큰 딸 코라는 화형을 시켜 마구아의 원수를 갚도록 하고 작은 딸 앨리스는 마구아에게 줘서 먼로의 대가 끊기지 않기를 바란다는 판결을 내린다. 

영화 라스트 모히칸은 가슴 아픈고 웅장한 걸작이자 명작이다. 살아생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중 한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억압, 억울함, 아픔, 그리고 전쟁 중에 피어난 슬픈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