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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승" 취재하여 범인을 잡는 고을 현감. 이야기 속으로

by 구름속태양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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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현감의 지혜롭고 슬기로 로운 고을 현감이 장승을 죄를 물어 도둑을 잡는다는 이야기 속의 내용이다.

장승재판

장승을 취재하여 범인을 가려낸다는 내용의 이야기는 효빈 잡기에 처음 나온다. 한 마을에  종이를 도둑맞은 스님이 고을 현감에게 호소하여 종이를 찾아달라는 내용이다.

이야기 속으로

절에서 만든 종이를, 스님이 가난한 마을에 사는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종이 장수가 되었다, 스님이 국밥을 먹기 위해 마을 주막에서 종이 봇짐을 잃고 고을 현담에게 가서 찾아 달라고 한다. 현감이 행차 나가보니 종이 봇짐을 잃은 곳에 장승이 서 있는데, 무엄하게도 눈을 부릅뜨고 있어 관원들에게 장승을 가져와 가두고 밤새워 치키게 한다, 그런데 살펴보니 관원들이 아무도 지키지 않자 이에 관원들에게  죄를 물어 벌금으로 종이를 바치게 한다. 현감은 관원들이 바친 종이 가우데 도둑맞은 종이를 확인시키자 스님이  종이를 발견하고 현감에게 고한다.  그 출처를 조사하여 잊어버린 종이를 훔쳐간 도둑을 찾는다.  

장승과 스님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애초에 장승의 신성한 힘과 스님의 순결한 마음이 강조된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는 관리의 지혜나 합리적 재판 방식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야기는 유교 이념을 실현하는 현감의 합리적인 판단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여 사회질서가 잘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시대와 너무나 대칭된다. 지금 이 시대도 마을 현감 같은 고위 공직자 필요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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