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새 앨범 로드 투 20-프렐류드1(Road to 20-Prelude 1)

가왕 조용필(72세) 새 앨범 로드 투 20-프렐류드 1(Road to 20-Prelude 1)의 일부 곡이 18일 공개된다. 지난 2013년 정규 19집 헬로 이후 9년 만의 모습이다.

가왕 조용필

조용필은 15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초 분량의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새 앨범의 신곡 [찰나]와 [새렝게티처럼]의 경쾌한 멜로디 일부가 담겨 있다.

가왕 조용필

조용필의 소속사 YPC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앨범은 조용필이 총 1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의 앨범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예고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제목 프렐류드가 전주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선 이번에 공개되는 노래가 조용필의 20집 발매를 앞둔 선공개 형식의 음원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가왕조용필

가왕 조용필이 1985년 발표한 대표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언급된 킬리만자로 산과 이번 신곡 세렝게 티처럼이 탄자니아라는 배경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내년 데뷔 55주년을 앞두고 있는 조용필은 19년 대표 음원 바운스를 통해 아이돌 음악 위주의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은 게시 7시간 만에 조회수 약 1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왕 조용필

가왕 조용필은 신곡 발표와 함께 이번 달 26~27일과 다음 달 3`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조용필&위대한 탄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 30분 만에 4만 석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오랜 팬들의 성원이 이어졌다.

가왕 조용필

가왕 조용필은 현재도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사용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 국민가수로 발돋움해 살아있는 전설이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