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비상.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 "신지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고 유망주 백조 신지아가 올 시즌 출전한 첫 메이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국제대회에서 남다른 기지로 실수를 만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백조의 비상 신지아

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무대 시즌인 2021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쇼트 신지아

그리고 10일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4.61점. 예술점수 60.66점. 최종 점수 124.27점. 쇼트프로그램 점수 70.41점을 합한 194.68점을 받아 우승했다.

비상 신지아

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지아 프로필

성 명 :신지아. 생년월일 : 2008.3.19(14세). 주 소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148cm. 우솔초등학교 졸업. 영동중학교 재학. 종 목 :피겨스케이팅.

백조 신지아

시즌 첫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 스포츠를 통해 컨디션은 좋았는데 실수가 있어서 100% 만족하진 못했지만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라 뜻깊었다며 다음 6차 대회 대회에선 최선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백조 신지아의 비상은 다음 달 6차 대회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