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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늘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언론에 "우리 군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라고 알렸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발이 "북한이 지난 9일 핵무력 법제화 발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 방위 능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은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연합훈련을 위해 이곳에 도착한 지 이틀 만인 일요일 동해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53분 평안북도 태천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 미사일이 약 600km를 이동했으며 최대 고도는 60km에 달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한국에 도착한 데 대한 무력시위로 보인다. 항공모함은 월요일부터 나흘간 한국 해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5년 만에 한국에 입항했다.
북한은 이달 초 의회가 국가를 핵무기 보유국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국가 안전 보장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한반도와 지역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들은 또한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라고 청와대는 성명에서 말했다.
김성한 국가안보보좌관이 소집한 NSC 회의는 군이 미사일 발사를 탐지한 뒤 곧바로 보고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북한이 9월 8일 전술핵무기의 선제적 사용을 공식 선언한 새로운 핵 법을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을 비롯한 우호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이 NSC 회의에 참석했다. 합참은 김승겸 총참모장이 폴 라 카메라 유엔군사령관과 회담하고 합동 방위태세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관측통들은 일요일의 미사일 발사가 이 지역에 미국의 전략자산 배치에 대한 명백한 항의로 보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동해에서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타격단이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합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10만 t급 핵추진 슈퍼 항공모함으로 승조원 4900여 명과 항공기 9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 국군은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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