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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순방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한미 동맹을 훼손했다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서 동맹을 훼손한다는 건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리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은 언론에 이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분은 대통령이 아니라 첫 보도를 한 MBC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비속어 논란에 대해 국민의 힘은 MBC와 야당 공세에 나섰다. 지난 25일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는 '민주당 기획 MBC 제작인가? 정언유착 의혹 진상을 밝혀라'라고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발언이 담긴 영상이 보도유예 해제 시점이 지닌 22일 오전 9시 39분인데 박홍근 더불어임 주다 원내대표가 해당 영사를 거론하며 9시 33분에 시작한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것을 거론하며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어떻게 보도유예가 풀리기 전 문제의 영상 존재를 알았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 힘은 더욱 심각한 것은 MBC가 영상의 대화 내용이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나 외교부에 추가 확인 없이 멋대로 자막을 달아서 보도했다며 이 오도된 MBC 자막 내용이 보도도 되기 전 민주당에 흘러들어 간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 매체가 대표로 취재를 하더라도 기자단에 속한 매체들도 해당 영상을 모두 받아서 보도하는 풀 취재단 취재 특성을 무시한 채 MBC를 탓하는 성격의 성명서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발언 관련 허위 방송한 MBC의 박성제 사장,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공모 공동정범으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시의원은 국익을 위해 순방 중이었던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특정 자막을 넣어 의도대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단정적으로 보도를 한 것은 명백히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의 고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권 전체가 비속어 발언에 대한 사과가 아닌 이를 보도한 언론과 비판 입장을 드러낸 정치권으로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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